안녕하세요 티스토리 블로그 11월 운영 일지입니다.
카카오 데이터 센터 화재사건으로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발생하는 조회수나 수익이 대폭 감소하여
상당한 현타를 느끼고 1일 1 포스팅이 잠깐 멈췄다가 다시 시작하는 중입니다.
아무래도 이번 카카오 사건 때문에 카카오로 귀속된 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에 회의감을 느끼는 분들이 많이 계시던데
그 점에 대한 제 생각도 한번 풀어보겠습니다.
1. 티스토리 블로그 실적
서치 콘솔에서 제공하는 한 달 단위 보고서입니다.
22년 10월 1달 동안 4.5k 즉 4,500의 조회수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이는 물론 네이버, 다음 등 다른 포탈의 유입은 제외한 수치로 구글을 통한 유입률만 계산된 내용입니다.
해당 수치는 티스토리 블로그 내에서 집계된 종합적인 월 조회수 수치입니다.
전월대비 약 1,200 조회수 가량 상승했으며 7월부터는 꾸준히 우상승 중입니다.
곧 있으면 블로그 총 조회수 10만 달성이 머지않았습니다.
서치 콘솔 구글 유입 실적 또한 상승 중입니다.
5만 6천 회의 웹 노출과 클릭수는 약 5천 회
노출에서 클릭으로 이어지는 클릭률은 약 10% 정도네요
제 티스토리 블로그 사용자의 대부분은 데스크톱 환경에서 유입됩니다.
아무래도 IT 주제와 관련된 글이 많다 보니 이런 특성을 띄지 않나 싶습니다.
블로그 유입의 대부분은 국내 유입입니다.
간간히 미국과 일본에서도 들어오기는 한다는데 이유는 잘,,,
또한 정보성 게시글이 많다보니 아무래도 이미지보다는 웹을 타고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클릭수와 노출수, 이어지는 CTR(클릭률) 은 위에서 밝힌 바 있고
게시글의 게재순위는 평균적으로 10위입니다.
높지만은 않은 불만족스러운 순위이긴 합니다만 제가 아무래도 전문주제 블로그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주제를 계속 올리다 보니
전문성이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는 듯합니다.
평균 참여 시간은 40초대로 50-1분대였던 지난번보다 더 낮아졌습니다.
평균 게재순위는 10위이지만 조회수가 꾸준히 잘 나오는 상위 게시물들은 1-3위권에 있습니다.
결국 조회수를 올리려면 글의 게재순위를 높이는 게 중요합니다.
2. 수익과 키워드
조회수는 점점 더 많아지고 있지만 블로그 자체적인 수익은 더 나빠지고 있습니다.
첫 번째 코로나로 인해 저품질 블로거 대다수 유입으로 인해 애드센스 단가는 낮아졌고
두 번째 다음 블로그들이 카카오로 대거 유입되며 또한 카카오 블로그의 광고 단가가 급격히 낮아졌습니다.
세 번째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사건으로 인해 티스토리 - 카카오에 대한 인식이 악화되어 한차례 또 낮아졌습니다.
위에 적은 세 가지 사례로 수익과 광고단가는 점점 낮아지더니 이제는 광고수익은 거의 미미한 수준입니다.
게다가 수익은 전월대비 -62%
거기다가 조회수가 가장 높은 게시글의 크롤러 오류로 인한 광고 게재 중단 등
아무래도 당분간은 티스토리 블로그로는 수익창출은 불가능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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