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수업일지 첫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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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미디어 자몽과 영등포구에서 주관하는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입니다.

이전에 미디어 자몽에서 진행했던 "가치 삽시다"를 통해 지원금을 받아 광고 영상을 만들어본 적이 있었는데

이곳에서 주관하는 이런 사업들이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서 또 신청했는데 이번에 당첨이 되었습니다.

 

여기서 가장 눈에 와닿은건 스튜디오 무료 이용권과 MCN 소속 기회 부여 두 가지였는데

소속 기회를 부여받는다는 게 가장 구미가 당기긴 합니다.

 

영상 촬영을 현재 취미로 하고 있고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도 못해 수익을 내지도 못하고 있지만

그래도 사람이 하나만 하고 살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이런 교육의 기회가 있으면 잡고 바로바로 하는 게 좋다는 생각이 문득 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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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교육

 

수업은 비대면 화상수업으로 진행되었고 프로그램은 줌을 사용했습니다.

개인정보 활용동의서를 제출한 후 진행된 첫 오리엔테이션 수업에서는

미디어 자몽 대표가 나와서 회사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수업은 오리엔테이션이어서 회사 소개와 간단한 질문과 답 몇 가지로 끝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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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제출

다음 수업부터는 촬영기술 강사님이 수업을 진행하셨고 개개인의 얘기를 들어본 다음

촬영기법과 장비에 대한 소개를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었습니다.

또한 자몽 측에서 과제를 제출받아 이에 따른 피드백을 제공했습니다.

 

과제 내용은 개개인이 제작할 영상에 대한 기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것이었습니다.

 

영상기획안

 

저도 여태껏 영상을 촬영할 때는 대본과 기획안 별도의 시나리오 구성이 중요하다는 걸 몰랐었지만

최근 다른 사람의 마케팅이나 영상 제작을 맡아서 한 경험을 통해 이 기획안이 정말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최대한 깔끔하고 핵심만 요약된 것처럼 보이도록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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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내용 정리

사실 독학으로 편집과 촬영에 대한 내용은 어느 정도 알고 있었지만

그래도 현직자가 주는 내용은 꿀처럼 귀하고 달았다는 표현이 어울렸습니다.

 

특히 촬영 장비에 대한 추천이 정말 값졌습니다.

 

내용을 살짝 정리해보자면

 

삼각대의 종류

• 고릴라 포드 : 삼각대 다리가 전부 관절로 이루어져 있어 다 꺾일 수 있음, 나무에 거는 등 활용도가 높음
• 모노 포드 : 삼각대의 다리가 하나로 이루어짐, 일각대로 불리고 삼각대와는 다른 특수 용도로 활용

마이크

• 샷건 마이크 : 샷건처럼 앞으로 튀어나온 마이크, 주로 야외에서 사용  | 모델 추천 : 젠하이저 SENNHEISER MIKE 400
• 핀 마이크 : 옷에 꽂는 핀과 같은 마이크, 주로 실내에서 사용 | 모델 추천 : 코미카 boom X-D
• 마이크 부가장비 : 마이크에 씌우는 고양이 털 같은 장비 - 윈드 필터 혹은 데드 캣으로 불림 바람 소리를 걸러줌

조명

• 모델 추천 : 룩스 패드

편집 프로그램

• 할리우드 영화 - 에디우스 : 이 내용은 같이 수업 듣는 사람이 TMI로 말하는 걸 메모해뒀다. 요즘은 영화판에서도 프리미어 프로를 어느 정도 인정은 해준다고 한다.

짐벌

• DJI RS3
• 지윤 위빌 2-3 ( LCD 모니터 달림)
• 지윤 크레인 M3

짐벌은 카메라의 축을 고정해서 흔들림을 최소화해주는 도구로 위에서 소개된 모델들은 전부

카메라와 스마트폰 두 개를 연동해주는 제품입니다.

또한 카메라 짐벌에서는 DJI를 따라올 수 없다는 게 강사님 의견이고 저 또한 DJI 제품을 몇 개 사용해본 경험상

가격은 비싸더라도 다 쓰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래 지윤 제품들도 국내에서 꽤나 알아주지만 DJI에 비하면 저렴합니다만 성능 면에서는 부족한 면모가 보입니다.

 

촬영기법

• 촬영 시 수평을 맞춰서 촬영
• 수평을 맞추지 못하는 환경이라면 최대한 수평을 유지한 상태에서 초점을 변화
• 인공위성 촬영기법 : 인공위성처럼 초점을 둔 피사체를 중심으로 원처럼 돌며 촬영하는 기법
• #smartphonetrick

이 촬영 기법에 대해서는 강사님이 따로 영상도 제공하며 많은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다만 보는 걸로는 그다지 여의치 않았고 직접 해봐야 몸에 녹아든다는 느낌이 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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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제 피드백

 

제출한 제 영상 기획안에 대한 강사님의 피드백입니다.

말씀을 들어보니 참,, 제가 생각하는 것을 하다 보면 몸이 갈릴 것 같기도 하네요

그래도 유튜브 채널 운영이 메인이 되지는 않을 거니까 한번 직접 경험해보고 판단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