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일지에 대한 내용을 작성한 지 약 한 달가량이 된 후
티스토리 블로그에 대한 근황을 작성합니다.
사실 저 글을 작성했을 당시가 카카오데이터센터 화재사건과 다음+카카오 통합으로 인해
블로그 조회수며 수익이며 정말 저조했던 시기입니다.
조회수 및 지표 변화 추이
google search console에서 제공한 조회수입니다.
1달 조회수는 약 23% 상승
게시글 열람 시간도 8%가 상승했네요
근데 서치콘솔에서 제공하는 조회수는 어떤 방식으로 집계되는 건지 모르겠네요,,
구글 애널리틱스에서 제공한 지표역시 평균 10-20%가량 상승했습니다.
대부분 사용자와 이벤트, 참여율입니다.
생각보다 다른 국가에서도 유입이 있다는게 신기합니다.
아무래도 IT 계열 게시글이라 그런걸까요..?
라고 하기에는 너무 저조한 해외 조회수
영어 공부도 해서 영어로 정보글을 작성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아직 먼 얘기네요
이게 scroll 이벤트 급증이라는데 과연 긍정적으로 봐도 되는 걸까요
게시글을 읽을 때 스크롤을 겁나게 내린다는 건데
그래도 게시글 참여 시간은 꾸준히 늘고 있는데 스크롤이 올라간 거면 괜찮은 지표겠지 싶습니다.
블로그 광고 수익(Adsense, Adfit)
카카오 애드 핏 광고를 약 3-4개월 게재했었고 탈퇴하면서 적립급 지급 요청을 한 지 2달이 지나서야
드디어 광고수익이 들어왔습니다.
약 7천 원,,
카카오 애드 핏이 애드센스에 비해 단가가 정말 낮습니다.
저 수익이 약 3개월의 광고수익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조회수 별로 x원 단위의 광고수익이 발생하고
클릭 시 CPC 단가에 비례해 300-500 ~ 1,000원 단위로 광고수익이 발생했습니다.
뭐 물론 지금은 더 단가가 높아졌을 수도 있겠지만 아직 애드센스 이외에 다른 브랜드 광고를 게재할 생각은 없습니다.
데이블이라던지 텐핑이라던지
끊임없이 등장하는 크롤러 호스팅 서버 과부하 에러입니다.
얄궂게도 꼭 가장 유입률이 큰 게시글 몇 개중에 골라서 발생하는데
이게 따로 해결법이 있는 게 아니라 놔뒀다가 자연히 수정되는 걸 기다려야 하니 더 열불 납니다.
11월 중순부터 12월 초까지의 수익률 집계입니다.
11월 중순까지 카카오 데이터센터 화재사건의 여파로 인해 광고 수익은 거의 발생하지 않다가
11월 말부터 광고 수익이 들어오기는 합니다만 이게 또 문제가 있습니다.
이게 광고별 단가가 얼마나 상이한 건지 어떨 때는 광고 클릭 3번으로 1$가 책정되는가 하면
3번 클릭해도 0.11$로 책정되는 경우가 있으니 도무지 어렵습니다.
이런 부분까지 파고들려면 광고별 수익 단가까지 전부 체크해서 매일매일 광고 선정을 해줘야 한다는 얘기인데
블로그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닌가 봅니다.
마치며
티스토리 블로그는 나름 열심히 운영해왔고 최종적으로는 안정적인 수입원으로 성장시키고 싶다는 목표가 있습니다.
취업을 안 해도 될 만큼요..
아무래도 중간중간 꾸준히 못했던 것도 있고
운영에 대한 지식이 조금 부족한지라 결과가 아쉽습니다.
달에 10만 원 정도만 블로그로 벌어들여도 제가 생각하는 첫 번째 목표는 달성된다는 심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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