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는 국내 카카오 애드핏, 네이버 애드포스트와는 다르게 해외 광고 플랫폼이며
구글에서 지원되는 서비스인 만큼 국내 서비스와는 차이가 많습니다.
다양한 API를 활용하고 자료를 산출할 수 있지만
이는 곧 단점으로도 연결되기 마련인데
직관적이고 단순한 즉 쉬운 플랫폼 사용을 원하는 사용자는 수많은 정보량에 치여
원하는 결과는 얻지 못할 경우도 있습니다.
자신의 블로그가 이미 애드센스에 등록되어 있다면 위와 같이 정말 다양한 수치별 통계를 얻을 수 있습니다.
SNS 운영 기간이 오래되었다면 그만큼 얻을 수 있는 통계 수치도 많습니다.
블로그와 애드센스 통틀어서 알아야 될 개념은 다음과 같습니다.
- 노출수 - 사용자의 화면에 광고가 노출된 횟수
- 클릭수 - 사용자에게 노출된 광고가 클릭된 횟수
- 노출 RPM - 광고 1,000회 노출당 평균 수입 // 계산식 : 노출 RPM = (예상 수입 / 노출수) * 1000
- Active view - 측정된 광고 노출수에서 집계가능한 노출수의 비율
- CTR - 노출된 광고가 클릭으로 이어진 비율 // 계산식 : 클릭수/노출수
- CPC - 사용자가 광고를 클릭했을 때 발생하는 광고 수익
- 참여시간 - 사용자가 게시글에 머무른 평균 시간값
위 수치들은 블로그 운영과 애드센스에서의 광고 수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는 수치들입니다.
다음은 위 수치들을 활용해 애드센스에서 광고수익증대를 위한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1. 노출되는 광고 선별
애드센스의 [브랜드 안정성] - [콘텐츠] - [광고 심사 센터]에서 자신의 SNS에 노출되는 광고를 직접
선별할 수 있습니다.
미검토 광고는 크게 [우선 검토 대상], [최대 노출수] 두 가지로 분류되며
자신이 검토된 광고와 차단된 광고는 따로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애드센스 광고를 사용하면 대부분 자동으로 광고가 노출되기는 하나 새로 입찰되어 들어오는 광고들 전부가
자신의 SNS에 노출되지는 않습니다.
또한 광고들의 경우에도 홍보되는 제품 트렌드의 수명이나 주기가 있으니 상식적으로
최신 광고를 유입시켜 주는 게 수익 증가에도 밀접한 영향이 있습니다.
이에 제 경험을 덧붙여보자면 바빠서 애드센스 광고를 선별하지 못할 때에는 수익이 평균적으로 좀 낮아집니다.
광고 검토를 마치면 다시 수익이 증가하고요
가장 좋은 건 매일 아침 일어나서 광고를 검토해 주는 걸 추천드립니다.
꾸준히 하지 않으면 미검토 광고가 계속 쌓이는 건 물론이고
우측 하단의 [더 이상 게재되지 않고 있음] 광고처럼 수명이 빨리 끝나버리는 광고가 생기게 됩니다.
2. 광고 카테고리별 차단
다음은 [브랜드 안정성] - [콘텐츠] - [차단 관리]에서 광고 카테고리별 선정을 해줍니다.
이 부분에서는 고려할 사항이 조금은 많습니다.
한 종류씩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2-1. 광고 카테고리별 차단 - 민감한 카테고리
민감한 카테고리란 주로 선정성, 마약, 도박, 총포류, 불법 등등 민감한 카테고리 주제별 광고에 대한 차단여부 설정입니다.
블로그의 운영 주제와 목적에 따라 위 카테고리들을 차단하거나 허용해 주시면 됩니다.
보통 SNS 운영 기간이 조금 지난 상태라면 해당 카테고리에 대한 수입 비중 퍼센트를 대강 알 수 있는데
수익이 목적이라면 그에 맞춰 변경해 주시면 됩니다.
2-2. 광고 카테고리별 차단 - 일반 카테고리
[일반 카테고리] 항목입니다.
주로 노출되는 광고들의 대분류 혹은 소분류 항목을 차단하거나 허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대 차단 가능한 카테고리는 200개가 최대라 큰 카테고리를 한 번에 차단하지 말고
세부 카테고리에서도 전혀 수익이 나지 않을 듯한 카테고리를 차단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만약 더 차단해야 할 카테고리가 남았는데 차단된 카테고리의 수가 200을 넘으면 너무 커서 차단할 수 없다는 메시지가 발생합니다.
2-3. 광고 카테고리별 차단 - 일반 카테고리
다음은 [광고 네트워크]입니다.
광고 네트워크가 무엇인지 알기 전에 구글 애드센스의 광고 단가 선정 방식을 알아야 하는데
애드센스에 수많은 광고 네트워크가 자신의 광고를 노출시키기 위해 경쟁을 합니다.
개인 SNS에서는 그 많은 광고네트워크가 서로 입찰가로 경쟁을 하는데
자신의 SNS에서 경쟁하는 광고 네트워크가 많아야 광고당 단가가 높아지겠죠
하지만 데이터가 좀 쌓이다 보면 광고 단가가 정말 눈물 날 정도로 짠 광고 네트워크가 있습니다.
최대한 광고 네트워크는 차단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이렇게 단가가 낮은 광고 네트워크들은 조금씩 차단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광고 단가가 낮다고 막 차단하다가는 수익이 거의 없는 정도로 떨어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3. 광고 설정
이외에도 자신의 SNS에 노출되는 광고 형식과 수를 미리 보기로 보신 후
SNS 환경에 맞춤형으로 짜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광고의 수도 조절하시고 노출되는 광고의 형식(배너형, 멀티플렉스형, 인페이지형)도 고려해야 합니다.
광고는 노출 횟수만으로도 수익이 발생하지만
클릭했을 경우 가장 큰 수익이 발생한다는 걸 아셔야 하며
자신의 블로그에서 다루는 주제가 노출되는 광고들의 주제와 알맞은지도 고려하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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