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레미 마카 l 이브콘돔의 새로운 이름
Using Business to Realize Sexual & Reprodcuctive Health & Rights. 체레미 마카는 기업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믿음 속에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경제적 성과를 놓치지 않으면서 성과 재
evecondoms.com
체레미 마카는 구 이브콘돔으로 현재는 상호명이 변경되었습니다.
(주)인스팅터스는 섹슈얼 헬스케어 브랜드 체레미마카(CHEREMIMAKA)를 운영 중이며
주로 콘돔이나 윤활제 그리고 생리대, 생리 컵 등의 상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입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성인용품 브랜드와는 다르게 낡은 법 개선을 위해 기업이 직접 나서기도 하며
성에 취약한 소외계층인 청소년들을 위해 콘돔을 저렴하게 판매하거나 무료 지원을 하기도 합니다.
자궁경부암 주사인 가다실 9 접종 기회를 지원해주기도 하는 등 단순히 용품 판매에서만 그치지 않는
말 그대로 선한 영향력을 널리 끼치고 있는 기업입니다.
1. 체레미 마카의 제품 소개
첫 번째는 가장 주력상품인 콘돔입니다.
저는 18년도부터 이브 콘돔 제품으로 이용했었는데 세 가지의 상품이 존재했습니다.(Ultra thin, real003, dotted)
현재는 리얼 0.035 기존의 0.045 제품보다 더 얇기를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체레미 마카의 콘돔이 더 많은 사람들이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꼽아보자면 약 세 가지 정도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천연 소재를 이용해 사용자의 건강을 신경 쓴 라텍스로 제작된 콘돔입니다.
또한 전년도 매출의 1%를 성과 재생산 건강과 권리의 실현을 위한 인권 활동 단체에 후원하며
임직원의 근무시간 1%를 성과 재생산 건강과 권리 실현을 위한 자원봉사에 활용합니다.
제품 배송 시에는 종이 포장지를 활용하여 환경 친화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저는 이브 콘돔 제품을 2018년도부터 22년도 현재까지 쭉 사용해오고 있습니다.
좋은 천연 소재를 사용했다고 해서 콘돔의 기능이 부족한 것도 아닙니다.
저렴한 콘돔은 사용 시 파손될 확률이 있으나 위 제품들은 사용하면서 단 한 번도 파손되거나 찢어진 경우가 없었으니까요
또한 윤활액 역시도 천연 소재로 제작되어 자신은 물론 상대방의 신체에서도 전혀 부담될 사항이 없습니다
또한 과거 생리 컵의 수입에 금지되어있던 과거에도 여성을 위한 생리컵 수입에 앞장서 나섰던 것이 체레미 마카였으며
현재는 체레미 마카의 약사 경력 8년의 설계 구현 본부장이 직접 설계하여 엄격한 인증기준에 맞춰 생산하고 있습니다.
2.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선한 기업이 가지는 영향력은 실로 강력합니다.
특히 체레미 마카에서 펼치고 있는 지속가능 경영은 성에 취약한 계층을 지원하는 것뿐만이 아닌
낡고 오래된 관습처럼 내려오는 잘못된 법을 고치는 등 직접적인 행보 또한 보여줍니다.
- PETA 인증마크
[공정] 이브는 동물실험을 하지 않는다면서요?
체레미 마카 블로그를 통해서 매주 유익한 성적건강, 지속가능성에 대해 알아보세요.
cheremimaka.com
PETA 인증마크 - Cruelty-Free and Vegan 은 동물유래 성분이 들어가 있지 않은 인증마크로써
동물 실험과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는다는 비건 기업의 인증입니다.
즉 이브 콘돔 제품은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동물 실험을 통해 제작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에 그치지 않고 이브의 연구팀은 동물실험을 통해 얻은 수많은 결과를 인정하고
동물대체실험을 통해 기존의 동물실험을 대체하려는 노력 또한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
- 청소년 계층을 위한 콘돔 지원 사업
체레미 마카 | 이브콘돔의 새로운 이름
cheremimaka.com
체레미 마카에서는 성에 취약한 청소년 계층을 위한 수많은 콘돔 지원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금은 물론 '콘돔 자판기', '프렌치 레터'등 성에 대한 고정관념과 부족한 지식으로
인해 청소년들이 고통받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해당 사진은 이브에서 제공한 청소년용 콘돔 자판기의 외관입니다.
성인의 사용 자제를 부탁하는 메시지와 만인의 사랑의 권리에 대한 짧은 메시지가 인상 깊습니다.
콘돔이 필요하지만 쉽사리 구하지 못한 청소년들을 위해 사연을 전달받고
콘돔을 보내주는 '프렌치 레터' 프로젝트입니다.
우편을 통해 한 달에 한 번 한 분당 두 개씩의 무료 콘돔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콘돔은 성인용품이 아니며 누구나 구매할 수 있는 건강의료용품임에도 청소년들의 콘돔 구매에 대한 장벽은
높기만 합니다.
이 과정에서 프렌치 레터는 연령과 이름 등의 최소한의 개인정보만을 요구합니다.
마치며
그 이외에도 주식회사 인스팅터스에서 국내에 끼친 선한 영향력은 남다릅니다.
종이 포장재를 통해 소위 '뽁뽁이'의 포장지를 대체해 환경을 아꼈으며
본문에서는 다루지 못했지만 2017년도부터 특수콘돔(요철식 콘돔, 사정지연형 콘돔)을 청소년 유해물건으로 지정한
여성가족부 고시 제2013-51호에 대한 헌법 소원 심판 청구를 한 사실이 있습니다.
이 법률은 흔히 '돌기형 콘돔'이나 '사정지연 콘돔'등에 대한 제품을 청소년이 이용하지 못하도록 금지해버린
별칭 '쾌락 통제법'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낡은 법에 대항해 인스팅터스의 성민현 대표는 끊임없이 이런 '오래된 법'에 맞서 싸우고 있습니다.
이브콘돔, ‘쾌락통제법’ 헌법 소원 기각에 “다시 청구할 것”
인스팅터스 성민현 대표가 헌법 청구 판결 내용을 듣기 위해 헌법재판소를 찾았다인스팅터스(대표 성민현)은 6월 24일 헌법재판소가 기각한 자사의 이브콘돔 관련 여성가족부 고시 제2013-51호에
www.youthassembly.kr
이번 기업분석의 키워드는 '선한 영향력'입니다.
수많은 기업들이 이 키워드를 이용해 자신의 기업을 포장하고 보여주는데 급급한 반면
주식회사 인스팅터스는 제가 직접 몇 년간 사용해보기도 했고 기업 대표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이런 영향력을 끼치며 이것이 어떻게 선순환되는지에 대해 너무나 잘 알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체레미 마카를 통한 성의 선순환이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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