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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취미/색보정

다빈치 리졸브로 색보정 간단하게 하는법 - 19, 드론 영상 색보정

by 우동이 2024. 1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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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inci Resolve 19

 

글 작성에 사용된 다빈치 리졸브는 24년 12월 기준 최신 19버전이며

제가 유튜브에서 별도로 배운 색보정 방식을 소개합니다.

 

 

사용할 프로젝트를 열어줍시다.

 

 

오늘 색보정에 사용될 영상은 4K, 59.94fps의 해상도로 촬영된

드론 영상입니다.

촬영에 사용된 장비는 DJI Air 3 입니다.

 

또한 D-Log.M 파일로 촬영되어 살짝은 색이 바랜 느낌으로 촬영되었습니다.

 

d-log.m 파일은 DJI 에서 제공하는 드론에 최적화된 Log 파일로써

미러리스의 Raw파일처럼 깊이감 있는 색보정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별도의 컷편집은 생략합니다.

 

 

 

하단의 5번째 아이콘이 색보정 탭입니다.

 

 

다빈치 리졸브의 색보정 화면입니다.

저도 프리미어 프로에서 색보정만 대충 하다가

좀더 깊이감 있는 색보정을 해보고싶어서

다빈치 리졸브로 넘어왔었는데요

 

레이어 기반의 색보정을 하는 프리미어 프로와

노드 단위의 색보정을 하는 다빈치 리졸브와의 차이점이 극명해서

처음에는 좀 애를 먹었습니다.

 

지금도 좀 어렵긴해요


계측기 사용법

계측기

 

먼저 우측 중하단의 [스코프]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다빈치 리졸브 계측기

 

계측기라고 불리는 탭이 열립니다.

제 경우에는 듀얼모니터라 따로 창을 빼뒀는데

불편하면 탭을 따로 빼낼수있습니다.

 

 

색보정할때마다 이 뭔지도 모를 알수없는 값들을 보는

창을 꼭 열어두라고 하는데

 

솔직히 지금도 이 값들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다보니 완벽히 숙지하지는 못했지만

대충 이 값들을 보고 색보정에 대한 감을잡을수 있습니다.

 

먼저 RGB값을 나타내는 퍼레이드입니다.

RGB 분포를 100 - 800 사이로 적당히 맞추는게 

가장 베스트라고 합니다.

 

벡터스코프

 

또한 벡터스코프는 사람 피부색 표현을 할수있다고 하는데

정확한 원리는 모르지만 

중앙의 하얀값을 좌측 하단의 빨간 네모까지 올릴수록

피부의 표현값이 나아진다고 하네요

 

하지만 제 영상의 경우에는 풍경영상이기 때문에

그리 신경쓸 필요는 없습니다.

 

다빈치 리졸브 - 노드

 

다음은 노드입니다.

노드란 프리미어 프로의 레이어와 마찬가지로

다빈치 리졸브의 작업 단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노드 단위로 보정과 효과를 지정할수있습니다.

 

다빈치 리졸브 - 컬러휠

 

또한 다빈치 리졸브를 구매하지 않았거나

색보정 전문가가 아닌이상 이 Color Wheels 기능만 

주구장창 이용하게 되실텐데

여기서 어지간한 색보정은 전부 가능합니다.


노드 추가하는법

[노드 우클릭] - [노드추가] - [직렬노드추가]

 

 

자 이제 노드를 우클릭해

노드를 추가해줍니다.

 

1. color, 2.lut, 3.efftects, 4.final colorgrading

 

총 4개의 직렬노드가 추가되었습니다.

 

유튜브에서 설명하길 

노드별로 각각 레이블을 달아주던데

대충 위에 적어뒀으니 저 순서대로 진행한다고 알고있으면 됩니다.


효과 추가

effects - 색공간 변형

 

 

이중 세번째 직렬노드(Effects)에 [색공간변형]이라는 기능을 넣어주겠습니다.

우측 상단의 fx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세번째 노드에 드래그 해주고 색공간 변형의

[색공간 출력]. [출력 감마]를 전부 Rec.709로 변경해줍니다.

 

프리미어 프로에서 영상 출력할때 기본으로 Rec.709로 출력되서

딱히 관심을 가진적 없었는데

Rec.709가 뭘까 검색해보니

 

HD의 인코딩 출력 표준이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모니터가 HD를 표준으로 삼고

제작되니 Rec.709로 출력해주는게 맞습니다.

 

여기서 Rec.2020은 4K와 8K의 출력 표준이라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비하는 컨텐츠는 HD기준이니 

Rec.709로 주로 출력하게 될겁니다.

 

 

색보정 on
색보정 off

 

영상의 우측상단에 색보정 효과를 적용하거나 해제할수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색공간 출력을 Rec.709로 변경하자 살짝 영상의 색이 변한걸 알수있는데

아무래도 d-log m으로 촬영된 파일이었어서 그러지 않나 싶습니다.

 

 

 

여기서 색공간 입력과 입력 감마에서 

촬영된 카메라에 맞는 설정을 넣어줄수있는데

 

제 드론 영상의 경우 d-log 설정을 넣기도 합니다만

 

 

뭔가 색이 과하게 튀는거같이 느껴질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감으로 넣을때 안넣을때가 다 다릅니다.

 

 

다음 아래에 있는 톤매핑과 색역매핑을

각각 [명도매핑], [채도압축]으로 변경해줍니다.

 

 

그리고 색공간 변형의 입,출력값은

다음과 같이 변경되었습니다.


LUT 추가

 

두번째 노드에 LUT을 추가할겁니다.

Look Up Table의 약자로 색보정값을 저장한

색보정 프리셋이라고 생각하면 편합니다.

 

 

제 경우 DJI에서 받아둔 D-Log M 전용 LUT을 사용합니다.

해당 LUT은 따로 다운로드 받아 연결해줘야 합니다.

 

제 경우에는 기종이 DJI Air3인데 실수로 Mavic 3 Lut을 추가해버렸네요

 

 

맞지 않는 LUT을 입력하면 이렇게 색이 과하게 튈때도 있습니다

LUT을 변경해도 괜찮겠지만

수동으로 색보정을 한번 해보고자 합니다.

 

 

기본 계측기 상태입니다.

이상태에서

 

 

오프셋,게인,감마등의 값들을

계측기를 살펴보면서 100-800의 값에 맞게

그리고 영상의 색의 자연스러움을 느끼며 감으로 만져줍니다.

사실 어느정도의 툴 사용법만 알고

그 다음부터는 각자의 느낌대로 살리는게 더 맞는것 같습니다.

 

 

계측기의 값은 본인의 보정값에 따라 왔다갔다 변경됩니다.

 

원본
보정본

 

아까 LUT이 적용되고나서의 과한 보정감이

어느정도 덜어지긴 했습니다

 

제가 애초에 색이 화려하고 과한 색감을 좋아하긴 하지만

솔직히 이 정도의 색도 과합니다

만 색보정이란건 어디까지나 취향과 개인의 성향에 따라 달라지는거니까

방법만으로 적절히 감을 살려보도록 합시다.

 

원본
보정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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