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네이버 블로그로 체험단을 꽤 많이 진행했습니다.
원래는 체험단에 대해 조금 부정적인 인식이 있어서 전혀 진행하지 않고 있었는데
다양하게 경험을 해보고 싶은 생각에 하게 되었는데요
대부분은 방문형 체험단을 진행했구 그외 배송형 체험단을 1-2건 정도 진행했습니다.
개중에는 이 방문,배송형 체험단으로 직접 움직이며 체험단을 진행하는것 자체를
수익으로 책정해 작성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솔직히 말해서 체험단이 아니었으면 갈지 안갈지도 모르는 가게를 가거나
제품을 받아서 포스팅하는 것 자체가 자신이 무료 서비스를 제공받아
수익을 내는거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체험단은 어디까지나 협찬과는 다르게 봐야하고
정확하게 현금화 가능한 수익이 발생하는 기자단과 같은 캠페인이 수익성을 내는 활동이라고 봐야 할것입니다.
방문형 - 헬스장 체험단
저는 어디까지나 체험단 활동을 단어 그대로 제 다양한 체험, 경험을 위해 활용하는 편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스터디카페,피아노학원,헬스장 등
경험 위주의 방문형 체험단을 했습니다.
그 중 한 사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헬스장 PT 4회 + 헬스장 1달 이용권을 받는 대신 PT1회당 1회의 포스팅을 도합 4회 진행하는 체험단이었습니다.
하지만 2회로 끝난 이유는 PT를 담당하던 제 담당 트레이너가 갑작스레 연락두절 후 정해진 PT 시간을 일방적인 파기를 해버린 이유였습니다.
나중에 PT 트레이너의 얘기를 들어보니 퇴사 예정이었고 제게는 얘기를 하지 않았던 것이지요
업체측에서는 본인들도 몰랐던 부분이므로 죄송하게 생각한다.
PT를 계속하실 의향이 있다면 다른 트레이너를 붙여주겠다는데
이런 일방적인 통보에 기분이 좋을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저는 2회만 진행하고 헬스장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체험단을 진행하다보면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제가 기분 나빴던 경험중에 하나라 말씀드립니다.
추가결제 유도 체험단
질낮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이용자를 곤란하게 하는 체험단이 있는가 하면
추가결제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어떻게든 유료 결제를 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신사역의 일곱잔이라는 와인바가 그러하였는데
6만원의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게 업체의 제공 내역이었고
막상 직접 가보니 메뉴를 주문할경우 어떻게든 6만원이 넘도록 만들어뒀습니다.
주류 1병 필수주문 + 메뉴 1개 필수주문으로
당시에 2만원을 결제했습니다.
그리고 오늘의 와인 메뉴로 나온 와인을 검색해보니 딱 추가결제 유도한 와인값..
그러니까 가게는 손해는 보고싶지 않았던거겠죠
게다가 극단적으로 불친절하기까지 했습니다.
손님들이 테이블에 있건 말건 사장과 알바인지 부부 사장인지 핸드폰만 하고 있고
와인 테이스팅 권유도 없고 설명도 없고 그렇게 끝이었습니다.
정말 최악이었죠
이렇게 체험단을 하다보면 다양한 경험을 할 수도 있지만
좋지 않은 경험을 더럿 하고는 합니다.
그래서 저는 체험단 자체를 수익으로 따지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다음 글에서는 체험단 플랫폼 별 장단점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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