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저는 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
"스포테인"에서 주최하는 서울 오픈 마라톤에 참가하기 위해
참가비 25,000원을 입금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19의 장기화 사태로 인해 마라톤은 정상 진행되지 않고 연기되었기에
환불 요구를 했으나
입금일 2022년 1월 27일 이후 8월 10일까지 약 7개월가량 환불을 받지 못했습니다.
스포테인에서 새롭게 주최하는 김포한강마라톤 행사가 시작되어서야
스포테인 측 사무국은 연락이 되었고
이제서야 환불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 뿐만이 아닙니다.
이미 수많은 지연 환불 피해자들이 있습니다.
정말 다양한 사람이지만 핵심은 하나입니다.
스포테인 측의 업무지연처리로 인해 환불금을 받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서울오픈 마라톤 홈페이지의 환불 게시판입니다.
실제로 들어가 보면 수많은 사람들이 환불을 받지 못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런 상황 속 스포테인 측은 아무렇지 않게 타 사이트에서 마라톤 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참가자들의 환불금은 환불되지 않은 상태로 말이죠
마라톤 개최 사이트는 다 달라도 주최 측이 스포테인이기 때문에
역시나 일처리는 똑같습니다.
자유게시판에 차고 넘치는 환불 요청글이 존재합니다.
스포테인 주최 새롭게 개최되는 김포한강마라톤대회입니다.
오늘 환불금을 받았을 때 전화받았던 사무국 사람은
아주 불친절했으며 운영팀이라고 했습니다.
그쪽 말로는 전임 관리자가 내부 데이터를 싹 삭제하고 나가서
환불이 늦어졌다는 뉘앙스로 얘기를 하던데
이건 너무 핑계로 들립니다.
새로 개최되는 마라톤 행사에 누를 끼치지 않게 하려고
이제야 새로 운영팀을 편성해 급하게 환불처리를 하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게시판에 쓴 환불 요청 글들은 삭제해가며 업무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남의 돈 가져다가 한다는 짓거리 수준이 이렇습니다.
이제야 자신들 행사에 손해가 발생할까 봐 뒤늦게 환불처리를 한다는 행보 자체가 너무 우습습니다.
이번에 한번 느꼈지만
소비자 입장에서는 이런 식의 배 째라 운영에 피해를 입어도 어떻게 할 수 있는 방법이 거의 없었습니다.
스포테인은 한국소비자원을 통해 공문을 보내도 무시했고
피해구제 신청을 접수했지만 이 또한 10일에 가깝게 무시했습니다.
아마 오픈 톡방에 들어가 따로 정보를 찾아보고 있지 않은 사람들은 아직도 환불을 받지 못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본인의 선택입니다.
하지만 소비자의 돈을 가져다 기만하고 무시하고 뒤늦게 환불처리를 하며
아무런 안내나 사과도 없는 (주)스포테인 측의 행동은 많은 사람이 알아야 한다고 생각하여
환불을 받았음에도 글을 작성합니다.
또한 (주)스포테인에 일방적 비난이 아닌 많은 사람이 해당 사실을 알아야 한다는 권리 보호 차원에 글을 작성했으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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