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촬영과 비행허가 한 번에 신청하는 법 - 원스톱 민원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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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원스톱 민원서비스

드론 비행은 현재 2kg 초과 혹은 사업용 비행장치는 전부 기체 신고를 하여야 하며
250g 초과 2kg 이하의 모든 기체는 조종자 자격증명이 있어야 합니다(초경량 비행장치 무인 멀티콥터 조종자 자격증)

비행 시에는 비행제한, 비행금지구역을 제외한 곳에서는 150m 미만 고도에서 비행 승인 없이 비행이 가능합니다.
그 외의 제한 및 금지구역에서 비행할 경우 비행 승인을 받아야 하며
또한 비행 촬영의 경우 모든 지역에서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비행 승인과 항공촬영 승인은 별도이며 원스톱 서비스는 두 허가 절차를 한 번에 진행하는 것입니다.

국내 드론 공역 지도

이 드론비행 가능 구역에 대한 정보는 [Ready to Fly]라는 어플을 다운로드하면 쉽게 확인하실 수는 있습니다만
대단하게도 App store에서는 이 어플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하하

대신 제이씨현시스템에서 만든 [드론플라이]를 사용하시면 비슷하게 사용은 가능합니다.

PC에서 확인하실 거면 원스톱 민원창구에서 지도 확인이 가능하긴 합니다만
누가 드론 비행할때 PC로 제한구역 확인할까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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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신청

[민원신청] - [원스톱신청]

드론원스톱 사이트에 들어가 [민원신청]-[원스톱 신청] 항목으로 들어갑니다.

원스톱 신청 - 각각

원스톱 서비스는 한번에 비행/촬영 절차가 진행되는 게 아닌
각각 다른 민원으로 접수되는 겁니다.
즉 원스톱으로 신청해도 비행승인은 났지만 촬영 허가가 안 나면 촬영 허가에 대한 승인은 또 따로 받아야 하니
꼭 참고하세요

민원신청

사업용 드론 신고시 비행장치 신고와 사업등록 신고가 필요하며
원스톱 신청후 비행/촬영 승인중 하나라도 안되어 다시 민원을 접수하려면
원스톱 신청이 아닌 별도의 허가신청 민원을 접수해야 합니다.

신청인 정보 입력

신청인에 대한 정보입니다. 개인의 경우 기본적인 입력 사항이므로 팩스 번호를 제외하시고 작성하시면 되겠습니다.

비행계획

비행계획 항목에서는 지켜서 작성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 군 공역은 주중비행 불가 주말 비행만 가능
• 수도권 임시비행금지지역내 비행은 공익 목적만 가능
• 기간 지정은 6개월 초과 불가 - 실상은 한 달 이상 잘 안 해줌
• 고도 150m 이상은 반려당할 확률 높음 지역에 따라

이 비행구역 지정하는 게 생각보다 알려주지도 않고 요구하는 사항은 많아서 엄청 까다롭습니다.
저도 별의별 반려사유로 승인 안 난 게 여러 번입니다.

비행방식은 대부분 항공 시연이라고 작성합니다. 그 외 별도 목적이 있는 게 아니면 말이죠

[비행계획] - [비행구역설정]

비행계획에서 비행구역에 대한 상세 정보를 작성해주어야 합니다.
위 주소는 반포 한강공원인데 현재 반포 한강공원 쪽이 임시 비행금지구역으로 설정되어
공익 목적의 비행이 아닌 이상 비행 불가합니다.

원스톱 공지사항

그러니 비행구역 설정 시에는 여러 가지 고려사항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좋은 방법으로는 Notam(항공 고시보)를 통해 정보를 미리 숙지해두는 겁니다.

xNot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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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장치

다음은 비행장치에 대한 입력 정보입니다.
종류, 모델, 제작자에 대한 기초적인 정보 입력과
신고번호는 사업자 등록이 된 영리 목적의 기체 혹은 최대 이륙중량 2kg 초과 기체의 경우 신고번호가 필요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비영리 목적의 2kg 미만의 기체이므로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규격(제원)에 대한 정보가 제일 중요한데 제원이라 함은 기체에 대한 정보, 사양이라고 보시면 되고
이 기체에 대한 정보를 제출해야 합니다.

매빅 Air 2 - 사양 - DJI

제 기체의 경우에는 DJI 사에서 사양을 제공해서 이 정보를 텍스트 파일로 제출했습니다.
다른 회사의 제품을 사용하시는 경우에는 제원 제공에 대한 여부를 모르니 미리 저장해 두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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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종자 정보 입력

다음은 조종자에 대한 정보 입력입니다.
비행경력에 대한 내용은 경력 인정이 될 활동 경력 혹은 자격증 소지 여부에 대한 내용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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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다음은 첨부파일입니다.
뭐 이리 제출해야 되는 파일이 많은가,,라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비영리 목적, 최대 이륙중량 2kg 초과하지 않는 개인 비행자의 경우에는
초경량 비행장치 사진과 제원 및 성능 표, 조종자 증명 자격 사진만 제출하면 됩니다.
그 외 요구되는 서류들은 대부분 사업자의 경우에만 해당합니다.

서류 제출 또한 조금 까다롭습니다.
관할 군부대에서 서류 내용을 보고 반려하는 경우도 있어서 웬만하면 처음부터 깔끔하게 준비해두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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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원 예시

저는 DJI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스펙을 전부 메모장에 옮겨 제출했습니다.

기체 사진

이 기체 사진도 관할 군부대마다 기체에 이름, 전화번호 정보가 부착되어 있지 않으면 반려하는 곳이 있어서
저는 포스트잇으로 정보를 적고 이를 테이프로 붙여놨습니다.

초경량비행장치 무인멀티콥터 조종자격증명

자격증명은 앞뒷면 전부 제출해야 합니다.
아마 최대 이륙중량 250g 초과 기체 운용 시부터는 무조건 자격증명이 필요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보와 서류 제출이 전부 끝나고 나면 관할부대별로 2-3일에서 4-5일 정도 이후 처리가 완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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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신청 보완요구

만약 작성된 정보나 서류에 부족한 사항이 존재한다며 해당 관할부대에서 보완하여 제출할 것을 요구합니다.
위의 반포동에 서류제출 반려사유는 수도권 임시 금지 비행구역에서는 공익목적의 비행만 가능한데 저는
개인 목적으로 비행을 신청했기에 반려된 것이고

민원신청 처리완료

이처럼 민원이 정상적으로 접수되면 처리가 완료됩니다.
다만 여기서 끝이 아니라 비행금지구역에 비행을 하는 것이므로 비행/촬영 시 지켜야 할 사항에 대해 안내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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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촬영 조건부 승인

항공촬영에 대한 조건부 승인에 대한 조종자 준수 사항입니다.
해당 부대 보안담당자와 연락을 취해 따로 보안성 검토를 받으라는 내용입니다.

비행 조건부 승인

조건부 승인의 경우는 대부분 추가 준수사항이 발생하니 비행 전 꼭 확인하셔야 합니다.

또한 비행/항공촬영 승인이 개인 사유지나 문화재 공공기관 등에 대한 승인까지 해주는 것이 아니라
해당 구조물에 대한 비행/촬영에 있어서는 본인이 또 별도로 연락을 취해 승인을 받아야 하며
야간 촬영의 경우에는 또 별도의 야간 승인 허가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지켜야 할 내용이 너무 많고 조건도 까다롭습니다.
게다가 관할부대별로 조건도 상이하고 준수사항도 다 다른 데다가
이런 모든 사항들을 안내받는 것조차도 쉽지가 않습니다.
예시로 제가 반포 한강공원 촬영 신청을 넣었는데 수도권 임시 비행금지지역이라고 반려되는 등등?
이런 정보들을 사전에 알 수조차도 없고 한국드론협회에서 만들었다는 Ready to Fly 어플은 아이폰에서는 사용도 할 수가 없고
원스톱 신청 또한 정말 복잡하고 까다로운 점

게다가 군부대 보안책임자들도 안 그런 분들도 계시지만 정말 귀찮다는 듯 그지같이 대응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 책임자라고 앉혀놓고 일처리는 느릿느릿 게으름뱅이 마냥 하면서 월급 받아 타 먹을 거 생각하면
울분 터집니다 하하 아무튼 뭐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판다고 드론으로 촬영하는 걸 즐기는 우리가 당연히 희생하는 게 맞는 거겠죠?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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